라임 킥보드 실제 타본 후기와 요금정보


 

우리집은 구로역 근처다. 출퇴근할때는 주로 구로역을 이용. 그런데 우리집에서 신도림역이나 대림역까지는 걸어가기도 애매하고 차타고 가기도 애매한 거리다. 못걸어갈 정도는 아닌데 좀 걸리는? 그래서 2호선이나 7호선 타야 할 때에는 고민이 된다. 구로역까지 가서 한정거장 가가지고 갈아타는 것도 애매모호 하니까. 

 

이 라임 킥보드가 나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어느 순간부터 길에 자주 보이길래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가 재미삼아 한번 타봤음. 그 이후로 2호선이나 7호선 타러 갈 적에 이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다 보니까 꽤 편하다. 걷는 것보다 시간도 덜 걸리고, 무엇보다 요즘같이 덥고 습할 때에 시원하게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음.

 

일단 사용을 하려면 Lime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가입을 하고, 운전면허증 인증을 해야 한다. 운전면허가 없다면 라임 킥보드는 이용할 수 없다. 인증을 다 마치면 킥보드에 있는 QR을 스캔해서 잠금을 풀면 이용이 가능해진다. 바코드 옆에 보면 시동 거는 버튼이 있는데, 그거 누르면서 발을 굴러서 나가면 시동이 걸리면서 자동으로 앞으로 나가짐.

 

집 근처에 킥보드가 얼마나 많이 놓여있냐가 관건인데 우리동네는 꽤 수급이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구로역에도 몇대는 항시 대기하고 있고.

집 근처에 있는 것 잠금해제 후 대림역가지 가는데 1260원이 들었다. 처음에는 개별결제 하다가 요즘은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고 있다. 정액으로 무한 잠금해제 이런 것도 있던데, 자주 사용하게 되면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집에 올때도 이용했다. 이건 좀 구형의 라임 킥보드인 것 같음. 좀 더 무거웠다. 

 

다 쓰고 종료를 할 때에는 폰에서 하고, 이용 종료하면 주차된 장소에 사진을 찍어 업로드해야 최종 완료가 된다. 약속 있어서 나갔다가 돌아올 때에도 이용했는데, 덕분에 편하게 잘 왔음!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잠금해제비용 1200원과 시간당 요금으로 계산이 되고, 일일패스로 사용하게 되면 5000원이니, 오래 사용할 거라면 일일패스를 사용하는 게 낫다. 

만약 거리는 짧지만 자주 자주 이용해야 해서 잠금해제의 빈도가 높다면 일일패스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잠금해제 패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7일동안 무제한 잠금해제를 이용하는데 5900원. 물론 거리당 비용은 따로일테니 가깝게 이용하는 경우에 유리하겠음.

월간패스 요금제도 있는데, 12000원인 경우 5회, 22000원인 경우 10회, 40000원인 경우 25회이니, 자주 타고 많이 타게 된다면 이용횟수에 맞추어서 월간 패스를 이용하는 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