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비대면계좌

개설하고 해외주식 하는 후기

단순 계좌개설 후기로 종목추천 아님 


 

나는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후 주식을 시작한지 4개월이 거의 다 되어가는 초 주린이이다. 예전에도 아예 안하던 것은 아니었는데, 꾸준히 하는게 아니라 단발적으로 조금 먹고 -_-하는 수준이었음. 하고 있는 여행블로그로 내가 받는 월급 이상의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산을 불리기 위해 주식을 시작했다. 물론 코로나가 와서 여행블로그 수익은 박살이 나긴 했지만, 이렇게 티스토리도 파고 주식도 하면서 다방면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중이다. 여행쪽은 완전 죽었다가 요즘 국내 쪽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다시 수익이 올라가는 중이고, 세컨드, 써드 블로그 개설해서 풍차 돌리기 하는 중이니.. 시간이 지나다보면 수익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건 나중에 무시할 수 없는 크기가 된다. 나는 그런 면에서 수익화 블로그를 만드는 것과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쓴 글도 일하고, 내가 번 돈도 일하자!! 으랴!!!!

 

아무튼 삼성증권 비대면계좌는 나도 개설해서 쓰고 있다. 비대면이기 때문에 그냥 삼성증권 mpop 어플을 통해 바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즉시 주식을 시작할 수 있다. 수수료 이벤트 같은 것도 하는 것 같으니 좀 알아보면 좋을 것 같다.

 

어플 실행 후 계좌개설 메뉴로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가 뜨는데, 맨 위에껄로 개설하면 된다. 

 

준비할 것들 확인.

휴대전화 인증이나 공인인증서 인증, 그리고 신분증, 다른 금융기관 계좌만 있으면 개설 가능하다.

 

 

절차는 이렇다. 

만약 스스로 삼성증권 비대면계좌 개설하는 것이 힘들다면 삼성증권 고객센터 1588-2323 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 운영.

 

내가 현재 굴릴 수 있는 여윳돈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중이다. 2천3백만원 정도로 시작했는데, 벌써 5천만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평가손익/수익률은 내가 매도를 해서 차익실현을 하면 재계산 되는 거니 무시하자 'ㅅ ' 

한국 주식을 먼저 시작해서 코로나 급락장에서 많이 매수한 후, 어느정도 올라왔을 때 차익실현 하고, 많은 자산을 미국 주식으로 넘겨둔 상태다. 어차피 나는 직장에 다니는지라 월급도 계속 들어오고, 블로그를 통해 발생하는 추가 수익도 있으니, 이제부터는 모으는 돈을 주식계좌로 전부 이체할 생각이다. 

 

76%가 해외주식.

해외주식은 기본적으로 장기투자, 평생보유가 목표다. 물론 내가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 뭔가 문제가 생긴다면 찾아야 하겠지만, 그렇게 특별한 하자가 있지 않고서는 왠만하면 계속 들고 있을 예정. 섹터별로 약간의 리밸런싱 정도만 하는 수준에서. 동심원을 그리는 느낌으로 평생 투자를 할 거다. 언젠간 워렌버핏의 스노우 볼이 되지 않을까. 삼성증권 비대면계좌 개설은 그 시작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현재 내 미국주식의 평가손익. 이번달 초에는 거의 600만원까지 갔었는데, 요즘 변동이 워낙 심하다보니 또 이렇게 떨어졌다.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 이렇게 폭락하면 사고, 또 폭락하면 산다. 정말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나면 그때 웃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승리자라고 생각하고 있음. 여행 경비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여행을 안다니니까 블로그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없어도 돈을 쓰질 않는다. 그렇게 또 많이 모으게 되고. 어쨌든 돈을 잘 모음.

 

이달에 받은 배당금이다. 배당성장주에도 관심이 좀 있어서, 진짜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배당금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수준을 만들고 싶다. 그렇게 딱 셋팅을 해놓고 50대에 세계일주 가면 정말 좋을듯!! 지금은 한참 돈을 모을 시기이니 성장주와 배당주를 나눠 투자하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제 배당 성향이 강한 쪽으로 조금씩 조금씩 옮겨 가면서 밸런싱 잡고, 디지털 노마드 찍고 백수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내가 주식을 시작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주신 '존 리' 선생님 왈, '부자는 천천히 되는 겁니다' 라고 했다. 삼성증권 비대면계좌 개설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나는 주린이~~ 초초 주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