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여행이 유행이고 엄청 많이 가는데, 나도 다음주에 오사카 간다. 몇년만에 가는거라 굉장히 설레이고 있고 이제 슬슬 짐싸기 해야 한다. 일본은 전압이 110v 라서 우리랑 다르기 때문에 콘센트 챙겨가지고 가야 된다. 없으면 공항에서 빌리던지 아니면 호텔에서 빌릴 수도 있는데 나는 여행을 무지하게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에 일일이 빌리는게 너무 귀찮다. ㅇ이런 여행용 멀티콘센트는 한번 사면 10년도 쓰기 때문에 그냥 사는게 속편함. 그래도 기왕 사는거 예쁘고 성능 좋은 걸로 사두면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크리스탈 클라우드. 

 

전세계 코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있으면 다 된다. 나의 경우 일본 돼지코 뿐만 아니라 영국 등지에도 자주 가기 때문에 하나 가지고 있으면 매우 편하다는. 요즘에는 호텔 내에서도 멀티콘센트가 지원되는 경우가 많아서 필요 없을 때도 많긴 한데, 그거 일일이 여행 전에 확인할 순 없으니 그냥 필수품으로 캐리어 안에 넣어놓고 챙겨가는 것이다. 

 

내가 이 여행용 멀티어댑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USB 포트가 4개나 있기 때문이다. 여행에는 꽤 많은 전자기기를 동봉하게 되는데 대표적으로 카메라 고프로 보조배터리 휴대폰 정도가 있고 나는 노트북도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서 한꺼번에 충전을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일본 돼지코 하나 물려서 온갖 기기 전부다 충전 가능하다는.

 

사용 방법은 옆구리에 있는 슬라이드를 밀어서 원하는 콘센트를 뽑아서 쓰는 거다. 

 

일본 돼지코 110v를 뽑은 모습. 어떤 나라는 살짝 기울여서 써야 하는 곳도 있는데 그 각도는 내가 조절하면 된다. 

 

반대쪽에 보면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어있는데 누른 상태에서 다시 밀어넣으면 안으로 쏙 들어간다. 처음 꺼냈을 때 딸깍 하고 고정이 되기 때문에 넣을 때는 버튼 눌러서 해야하는 것. 그래야 전기 콘센트에 꽂았을 때 제대로 고정된다.

 

핑크골드 테두리에 디자인이 예뻐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기능도 좋아서 1년 넘게 잘 쓰고 있다. 해외여행 많이들 나가느라 쇼핑에 한창일텐데 이런 제품 선택하면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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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클라우드 5포트 5.6A 해외 여행용 해외 멀티 플러그 어댑터 CC-305PLUS 로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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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전용 케이스까지 있어서 깔끔하게 보관 가능하다. 나야 케이블 다 물린 상태에서 아무렇게나 넣고 다니지만 .깔끔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케이스에 딱 넣어서 가방 안을 정리하는 걸 더 선호할듯. 성능 면에서나 보관 면에서 너무 괜찮은 제품으로, 해외여행 준비물로 필수적으로 필요한 해외여행용 멀티어댑터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