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메이어스 소이캔들

제라늄향 후기

나는 향초 이것만 사용한다


 

또 바닥이 보이는 미세스메이어스 소이캔들 제라늄향 향초. 또 바닥이 보인다. 

향초를 이것 저것 써봤지만 나는 진짜 이 향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돌고 돌다 다시 돌아와서 정착한 후, 그냥 계~속, 쭈~욱 이것만 쓴다. 한번씩 쓰면 너무 좋다. 거실 선반에다 두고 피워주고 있다.

 

처음에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다가, 쿠팡 로켓직구에 상품이 들어오고 난 이후에는 쿠팡을 통해서 사고 있다. 미세스메이어스 제라늄향 중에서 내가 사용하는 것은 소이캔들하고 주방세제다. 섬유유연제도 한때 써봤는데, 좋긴 하지만 너무 비싸서.. 섬유유연제는 그냥 국산 제품 쓰고, 그래도 한번 사면 겁니 오래 쓰는 향초나 주방세제만 구입하고 있다.

 

티비장 밑에 있는 빈티지박스에 여유 재고분을 보관중이다. 새로 하나 꺼냈다. 아, 이게 마지막이네. 또 사야 하는군. 주문을 넣어야겠다.

 

서재에서 블로그 작업할 것이기에 방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 

 

기왕이면 캔들라이터를 쓰는 게 편하다.

 

내가 쓰는 것은 이 제품.

 

불붙이기.

향을 느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군.

 

 

처음에 이 미세스메이어스 제라늄 향초를 알게 된 건, 회사 선배가 선물해줬기 때문이다. 예전에 이사했을 때, 이사 선물로 하나 주었다. 음식 하고 냄새 뺄때 좋다고 하면서 말이지. 실제 후기들 보면 고기냄새나 생선냄새 뺄때 아주 좋다고 한다. 향을 잡아먹는 것 같은 느낌? 나는 냄새 뺄때 쓴다기 보다는 그냥 좋은 향을 느끼고 싶을 때 사용하고 있다.

 

매일매일 쓰거나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나 따면 나는 꽤 오래 쓰는 편이다. 초를 태우지 않고 워머로 쓰는 사람들도 많던데, 나도 그걸 한번 고려해볼까 싶다. 미세스메이어스 소이캔들 중 다른 향의 향초도 다 사용해 보았는데, 역시 나는 제라늄 향이 제일 좋다. 향은 취향을 엄청 타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 골라서 사용해보면 좋을듯 하다.

 

잔잔하게 음악 틀어놓고 향초 피우면 그냥 집에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물론 나는 집에서 쉬는 주말이라 책상에 앉아 열라 글을 써대야 하지만 말이지. 

 

직구할 것들 모아서 새로 또 주문을 해야겠다. 계속 쓰는 제품들은 좀 쟁여놓고 있어도 문제 없는 것 같음. 왠만하면 쟁여놓고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한꺼번에 좀 사두는 편이다. 주말에 티비 볼때도, 책을 읽을 때도, 또 한잔 할때도 ㅋㅋ 혼자 사는 집에서 향기가 주는 힘은..! 강한 것 같다. ㅋㅋ

 

 

메이어스 제라늄향 주방세제 후기 보러가기

 

내가 사용하는 주방세제 후기도 작성을 해둬서 링크한다. 향이 좋아서 설거지가 즐거워지는 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