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21 편의점/이마트/약국/쿠팡 가격 및 복용법
숙취해소약
처음 이 RU21에 대해 알게 된 건 회사 후배와의 술자리였음. 소고기 묵는 날이었는데, 그날 술을 많이 먹을거라 예상했는지 술자리 참여자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술마시기전에 2알, 마시는 중에 2알, 술 다마시고 2알 이렇게 먹으라며 챙겨줬다. 그리고 그날............. 약발 때문인지 약발을 받는다는 기분탓인지 술에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ㅋㅋ
그때는 주량도 들쭉날쭉하고, 또 나름 젊었을 때라(!) 술을 꽤나 잘 마시던 때였다. 그래서 그냥 누가 주면 먹고, 아니면 안먹는 정도....로 지냈음. 그런데 세월이 흘러 나는 점점 술이 약해져 갔다. 마실 땐 잘 마시는데 숙취가 너무 심함. 물론 술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꼭 내맘대로 되는 게 아닌지라. 더군다나 나는.......완전 기분파.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집에 꼭 RU21을 사다 놓는다.
쿠팡에서 살 수도 있고, 최근에는 약국, 이마트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한 RU21. 최근 이마트에서 봤던 가격은 4900원이었고, 보통 다른 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약국은 5천원이었던 듯. 가격은 쿠팡에서 한꺼번에 사두는 게 제일 싸다. 요즘 편의점에서 숙취해소제를 살 때에는 깨수깡 + 컨디션환 조합으로 먹는 것도 좀 좋아하긴 하는데 ㅋㅋ 역시 나의 스테디셀러는 RU21이다. 왜냐면, 맛이 '무맛' 이라 먹기 편해서. 상쾌환은 약맛이 나는 관계로...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이 약을 얘기하니, 성분을 보고서는 이렇게 말했다. "아, 비타민 B군!" 이라고. 그 성분들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고 한다. 실제로 술을 마시기 전에 복용하면 덜 취하는 느낌이고, 숙취가 있을 때 먹어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 같음. 이것은 나의 경험.
집에 1통이 남아 있는데 2알 먹고 4알 남았다.
나는 처음 이 약을 소개받았을 때처럼 그렇게 시간 맞춰 챙겨 먹지는 않고, 그냥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싶으면 저녁에 두알 먹고 자는 정도로 복용하고 있음.
아마도 지난달에 샀으니 유통기한은 1년이 넘는다. 좀 한꺼번에 사두고 먹는 것도 방법. 직업상 음주를 많이 하게 되는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다.
며칠 전에 친구들과 함께한 벙개. 술자리.
요즘은 한종류만 먹으면 그나마 좀 낫긴 한데, 요즘은 맥주들도 도수가 센 것들이 좀 있다 보니 많이 마시면 숙취가 있다. 거기다 좀 피곤하거나 하면 더 심해지는 것 같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2알 먹기. 술꾼으로 오래 살면 대충 이정도면 내일 숙취가 있겠군 하는 지점을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음. 역시 약을 먹는 것보다는 술을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겠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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