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접는 방법 2가지

사각 접기와 삼각 접기


쓰레기봉투 20리터를 한세트 샀다. 예전에는 이사 갈 시즌이 다 되어 가면 봉투 몇장 사느냐. 이것도 신경이 쓰이곤 했는데, 서울 안에서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고 바뀐 이후로는 그냥 넉넉하게 산다. 다른 구로 이사 가도 계속 쓸 수 있으니깐. 다른 지역 가더라도 서울 내에서는 그냥 쓰면 되고, 다른 지역은 동사무소에서 전입신고할때 스티커 받으면 됨.엄청 많이 남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정도 사면 좀 남을 것 같음;;ㅋ

내가 주로 사용하는 쓰레기봉투 접기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두가지 모두 공유~

 

1. 사각접기

 

 첫번쩨 방법은 사각접기.

일단 이렇게 가로로 반을 접은 후

 또 접고, 또 접기. 그럼 이렇게 길쭉한 모양이 된다.

 이걸 삼등분 할것임.

접고, 또 접는다.

그럼 이렇게 끼울 수 있게 되는데, 끼워서 고정시켜 주면 된다.

그럼 끝.

 

 

 

2. 삼각접기.

삼각접기는 세로로 간다.

접고 또 접어서 길쭉하게.

 

그런 다음 보기 싫게 튀어나온 부분을 이렇게 접어서 정리해주고,

 삼각형으로 접어 들어가기 시작.

챡챡챡챡 접는다.

 그러면 이렇게 마지막에 남는 부분이 생기니까 또 끼워주면 끝이다.


쓰레기봉투 사각접기와 삼각접기 비교.

사각접기는 한번 접어두면 수납 하기가 편리하다. 어디든지 세워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 단점은 두가지 방법 중에 접는데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거다. 삼각접기는 반대로 접는 것은 쉬운데, 접어서 모아두면 어디다가 두기에도 좀 애매한 -_- 느낌.

바구니 같은 곳에 담아두는 수납이라면 빨리 접히는 삼각접기가 더 좋고, 어디다 세워서 쭉 쌓아둘 거라면 사각접기가 좋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나의 이번 선택은 사각접기!

 

꼭 쓰레기봉투가 아니라도 이런 분리수거용 봉투, 일반 비닐봉투, 음식물 쓰레기봉투도 똑같은 방법으로 접어서 보관하면 된다 좀 귀찮을 수 있지만 정리해두면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음. 그냥 할 거 없이 티비 보거나 이럴 때 손 심심하지 않게 부업(ㅋ) 삼아 해주면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