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이즈백 도수 뜻 가격 용량 정보 한번에!


 

우리 동네 하나로마트의 주류 코너. 사실 집에서 마시는 술은 소주보다는 맥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하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 이렇게 주류코너에 와봤다. 어차피 맥주를 사도 나는 이런 것보다는 크래프트비어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이정도 규모의 마트에서는 마실 맥주가 없다. 차라리 편의점이 낫지. ㅎㅎ

아무튼 마트 주류코너에 왔더니 처음처럼, 참이슬 등의 소주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진로이즈백! 나는 또 한때 하이트진로의 주주이기도 했기 때문에 관심있게 보고 있는 소주 중에 하나다. ㅋㅋ 떨어지면 또 사야지. 전염병 발병 이후 엄청 올랐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홈술을 많이 해서 그런건가.

 

처음 진로이즈백이 나왔을 때에는 이게 뭔가, 했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 팔리고 나도 밖에서 술 마실 때 생각보다 자주 주문해서 마시게 되었다. 세계적으로다가 요즘은 도수를 약하게 해서 내는 것이 트렌드인 것 같다. 일본에서도 위스키 대신 하이볼 같은 걸로 마시게 되고 말이다. 

 

진로이즈백은, 예전에 레트로 감성으로다가 '진로소주'를 표방해 디자인 되엇다. 진짜 나 어렸을 때 있던 소주가 이렇게 비슷하게 생겼었지. 그 소주를 그대로 똑같이 만든 것은 아니고, 나름 그 디자인의 감성을 살려 현대화 시켰다. 그래서 이름이 진로이즈백인 것. 두꺼비 졸귀!!

 

 

진로의 역사는 이렇다고 한다. 내가 기억하는건 밑에줄에 가장 왼쪽과 그 옆의 것인듯. 

아무튼 이렇게 옛날 감성을 살려 센스있게 뽑아 낸 것이 현재의 진로이즈백 디자인인 듯 싶다. 소주의 원조라니!!

 

1924년부터였구나. ㅎㅎㅎㅎㅎ 역사가 오래된 술이네... 거의 100년 되어간다!!! 

진로이즈백 용량은 360mL 이다. 

 

진로이즈백 도수는 16.9%로 소주 치고는 약한 편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주량이 약해지고 있어서 가끔 이걸 마실 때도 있다. 원래 나는 참이슬후레쉬 파였는데 ㅋㅋ 진로이즈백 도수는 낮은 편이니,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하고 있다 보면 되겠다.

 

진로이즈백 가격은 1,230원. 쿠폰 챙기면 1,180원이다. 이건 마트마다 가격 차이는 조금씩 있을 것 같고, 당연히 식당에서 시켜먹는 경우에도 집집마다 다르겠지. 요즘 코로나19 영향으로 어쩐지 저녁에 술약속을 잘 안잡게 된다. 나 뿐만이 아니고 집에 애들 있거나 하는 사람들은 더욱 더 조심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애주가들이 강제로 금주를 하겠냐며! 맛있는 걸 집에서 요리하거나 배달시켜서 집에서 홈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니, 강제 집콕에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어떻게든 재미있는 것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