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김치치즈 주먹밥,

3가지 방법으로 먹기


 

작년 여름에 피서 삼아 친구하고 통영 여행을 다녀왔다. 내차 끌고 새벽에 출발해서 갔었는데, 친구가 차에서 배고플때 먹자면서 먹을 것들을 싸왔다. 그때 처음 먹어본 비비고 김치치즈주먹밥. 와, 진짜 요즘은 별게 다 나오는구나 싶었다. 이거 말고 다른 맛도 있었는데 맛있었음. 오늘 퇴근길에 간단히 먹을만한 걸 찾아보다가 구입하게 되었다. 얼른 해먹어봐야지.

 

CJ제일제당 주주이기도 해서 관심있게 보는데, 투자 이유 중에 HMR을 맛있게 잘만든다 라는 게 있다. 

 

간편하게 먹기 너무 좋긴 하네 진짜.

 

조리 방법은 3가지.

전자레인지 조리, 에어프라이어 조리, 아니면 두가지 모두 조리 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모두 해보니 3번이 가장 맛있다. 골고루 잘 익고.

 

봉지를 까니 5개의 비비고 김치치즈 주먹밥이 개별 포장되어 들어있다. 이것도 마음에 든다. 이렇게 뜯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끝이니까.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때는 이렇게 봉지 끝을 뜯어서 구멍을 내준 다음에 돌려야 한다.

전자레인지에 3분이상 돌려야 안에까지 뜨겁게 되더라. 더 적게 했더니 밥은 익었는데 치즈가 안녹았다.

 

완성.

 

밥 안에 저렇게 스트링치즈 조각이 들어있는데, 전자레인지에서 너무 짧게 돌렸더니 이렇게 치즈가 안녹았다. 귀찮아서 그냥 먹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140도에서 조리한다. 에어프라이어로 했을 때의 장점은 겉면에 바삭하게 되어서 겉바속촉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다. 나는 해보니까 전자레인지로도 돌리고 에어프라이어로도 돌려서 안에도 뜨겁고 겉에는 바삭하게 먹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다.

 

나의 경우 2개는 먹어야 좀 먹은 것 같음. ㅋㅋㅋ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데 ㅠㅠㅠ

먹어보니 맛있어서 종류별로 사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달만 더 있으면 이제 집에서 일하게 되기 때문에 (퇴사 후 디지털 노마드의 삶) 이런 거 좀 많이 찾게 될 것 같다. 저렴하고, 또 맛있고, 간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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