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공 다이어리

올해는 다꾸를 하겠습니다


 

6공 다이어리를 샀다. 작년에는 다이어리를 안쓰고 그냥 넘어갔는데, 올해부터 쓰기로 결심했다. 작년에 노트북에 있는 스케쥴러를 써봤는데, 이게 집에서 재택근무 할때는 좋은데 밖에 나다니기 시작하니까 단점이 훅. 폰으로 할수도 있지만 그건 싫고 사실 나는 손으로 직접 적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다꾸 하기로. 일단 6공 다이어리부터 삼. 사이즈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a5 크기가 다꾸하기 좋을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통가죽으로 비싼거 살까 했었는데, 진짜 오래 쓸거면 몰라도 1년에 한번씩 바꾼다고 생각하면 그냥 저렴한거 사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을 바꿨다. 왜냐면 혹시 또 쓰다가 안쓰게 될수도 있으니까?? 올해 써보고 계속 하겠다 싶으면 그때 10만원 넘는 각인 있는 가죽 제품으로 바꿔도 늦지 않을듯. 

 

http://app.ac/Pqwnpm293

 

[퍼니메이드] 아날로그 만년 6공 다이어리 세트 [속지+볼펜]

1300k [디자인문구 다이어리/스케줄러 만년 다이어리], 아날로그 만년 6공 다이어리 세트 [속지+볼펜]

www.1300k.com

 

이 제품은 1300k에서 구매했다. 위 링크에서 제품 상세보기 확인! 나는 그레이 색상 구입.

 

열면 이런 식. 이름도 안썼네.

 

버킷리스트 칸. 안썼다.

 

 

연간계획 칸. 1월이 다 지나가는데 아직도 안씀.

 

월간계획. 1월치는 얼추 채웠는데 다른 포스팅에 쓰려고 아직 비공개. 비~~밀.

 

주간계획. 여기는 사실 다꾸라기보다 매우 현실적인 것들을 쓰게 될 예정. 

이 속지는 기본속지 아니고 따로 구입했다.

 

http://app.ac/OEPCr7S53

 

[루카랩] A5 육공 리필 그라데이션 위클리

1300k [디자인문구 다이어리/스케줄러 리필속지], A5 육공 리필 그라데이션 위클리, 2개의 고객후기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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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

 

마지막 일반 메모장. 써보고 모자라면 속지 좀더 추가해야겠다. 주로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적어두는 용도로 쓸 예정.

 

마지막 페이지.

 

여기가 6공다이어리의 앞부분. 주머니가 있어서 간단히 스티커 같은거 넣어놓을 수 있다. 

 

볼펜 넣는 곳. 볼펜도 세트로 있는데 어디다 빼놨는지;;; 근데 나는 그 기본 볼펜 안쓸거라서 상관 없음.

 

내가 이 6공다이어리를 고른 이유는 바로 앞에 이 투명한 주먼니 때문이다. 여행 좋아하니까 엽서같은거 사서 끼워놓기 좋을 것 같아서. 매번 바꿔줄 수 있다는 점이 킬포!

 

6공 다이어리의 바인더 부분까지. 

 

여행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클수도 있지만 그건 감당하기로 했다. 백팩에 잘 넣어가지고 다녀야지. 10대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소환한 취미인데 간만에 하니까 너무 재밌다. 꾸준히 할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