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물떡볶이 만들어 먹은 후기
뭔가 생각만큼 잘 안되는 게 겹겹이 쌓이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이면 퇴근할 때 꼭 이렇게 떡볶이가 생각난다. 쩝. 다이어트 하라고 주변에서 난리. 그래. 살이 찌긴 많이 쪘지. 그렇게 나의 이 애매모호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퇴근 길에 마트에 들러 국물떡볶이를 집었으나, 이걸 다 쳐묵쳐묵할 경우 굉장히 후회할 것 같기 때문에.... 그나마 좀 타협을 하기로 했다. 그렇게 버섯도 사고, 양배추도 사고.. ㅋㅋ
이거다.
다양한 브랜드 먹어보려 시도중.
먹은 날은 6월 29일. 유통기한이 한달밖에 안남았군. 원래는 그렇지 않을텐데.. 마트에서 뻐긴 기간이 길었나봉가.
그냥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것.
떡은 10개만 넣는다. ㅠㅠ 다이어트!!!
부재료인 양배추와 버섯을 준비.
다때려넣자.
그리고 끓여줌. 삶은달걀도 넣었다.
피자치즈까지 넣어줌. 단백질 파티다!!!!
포크에 치즈가 쩍쩍 달라붙어서 먹기가 힘들지만ㅋㅋ 맛은 좋다. 치즈랑 양배추, 버섯, 그리고 가끔 만나는 떡! ㅋㅋ 버섯은 버섯 향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은 못먹을 것 같지만, 나는 그걸 좋아하기도 하고 또 식감이 쫀득하니까 이렇게 넣어 먹기에 좋은 것 같다.
풀무원 주식 낼름낼름 먹었더니 풀무원 걸로 사게 되는군. 식품주 화이팅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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