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룬 효능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먹는 후기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인 나. 여름 맞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인데, 다이어트를 할 때면 꼭 구입하는 간식이 바로 이 테일러 푸룬이다. 마켓컬리에서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파는 게 있어서 구입하게 됐다. 푸룬을 사는 이유는 하나다. 이걸 먹으면 화장실을 잘 감. 오히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배가 아파서 잠을 못자기도 한다. 배가 꾸룩꾸룩. 그러니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고, 조금씩 먹는 걸로 시작해서 점점 섭취량을 늘려가는 게 좋음.

 

유통기한이 꽤 길다. 뜯지 않는다면 2년이나 되네. 그도 그럴 것이 서양의 자두를 건조한 푸룬의 경우 산화가 되거나 상할 확률이 적어서 이렇게 건조된 상태로 먹기 좋은 과일이라고 한다. 건조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 부패를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하더군.

봉지에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써있다. 그리고 푸룬 효능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나와 있는 것 같군. 후후. 

 

 

한알은 이렇게 생겼다. 처음에는 한번에 먹을 때 4~5알만 먹어주는 걸로 시작하자.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정말 ㅋㅋ 설사를 할 수도 있다.

푸룬 효능은 여러 가지가 있다. 비타민 A가 풍성하게 들어 있어 눈 건강에 좋고,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위에서도 말했듯 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 예방이나 해소에 도움을 준다. 열량 대비 부피가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음. 칼륨, 비타민K, 비타민B6의 역할로 고혈압이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하는군.

 

나는 푸룬을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이런 식으로 먹기도 한다. 그래놀라와 견과류에 푸룬을 잘게 잘라 섞어준다. 이렇게 섞으면 여러 가지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요거트를 부어서 섞었다. 다이어트 할 때에는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요거트의 상큼한 맛이랑 그래놀라/견과류의 식감과는 또다른 식감과 맛을 내기 때문에 상큼하니 잘 어울린다. 귀찮을 땐 그냥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이런 식으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생으로 먹는 게 너무 시큼하게만 느껴진다면 말이지. 

 

응용해서 먹는 방법은 많을 것 같다. 요거트랑 믹서기에 갈아서 스무디로 즐겨도 좋을 것 같고, 오트밀이랑 같이 해서 쿠키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음. 한번 도전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