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얼음틀

사용하면 얼음 냄새 안나고 좋음


 

냉동실에 음식 등 이것저것 함께 보관을 해서 그런지 얼음을 얼려두면 냄새가 났다. 그냥 두면 모르겠는데, 아이스커피 안에 넣으면 어쩐지 커피 맛이 이상한 것 같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가, 가장 적절해 보이는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비닐 얼음틀을 사용하는 것!

사실 처음에는 글램핑 가서 쓰려고 구입을 했는데, (비닐만 가져가서 글램핑장에 있는 냉동실에 얼리기) 캠핑에서도 쓰지만 집에서도 엄청 잘 쓰고 있어 남겨봄. 일단 양이 많기 때문에 한번 사면 꽤나 오래 쓸 수가 있다.

 

사용법 대충 보기.

 

한장 준비해 보았다.

 

일단 비닐 하나를 보면 이렇게 위쪽에 깔대기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거기에 깔대기를 연결하고,

 

처음 실험 대상으로 등장한 것은 집에서 내려 마시는 콜드브루 커피이다. 처음 사용하는 건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던 때였는데, 집에서 아이스 큐브라떼 만들어 마시려고 준비해 보았다.

 

 

깔대기에 담아서 얼리기만 하면 끝.

 

이렇게 담아서 우유만 부으면 끝이다.

 

얼음 틀을 사용할 때에는 내가 얼리고 싶은 만큼 얼리려면 통이 많이 필요하니까 괜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그랬는데, 비닐 얼음틀을 이용하니까 냉동실 여유공간에 맞게 얼음을 얼려둘 수 있어서 좋다. 한때는 얼음을 사다 먹기도 했었는데 그건 냉동실에서 계속 얼음의 재고를 확인해야 해서 나름의 또 귀찮은 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 비닐 얼음틀을 이용하면 생각날 때 그냥 잔뜩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놓기만 하면 되니, 얼음이 모자랄 일도 없고, 귀찮을 일도 없고, 무엇보다.... 아이스 커피 마실 때 얼음에서 나던 특유의 냄새가 사라졌다.

 

그리고, 깔대기로 물 넣는 부분에서 물이 샐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저 부분이 나름 특수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이 새지 않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는. 그것 또한 장점이다.

 

 

필요한 만큼만 뜯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간편하다.

 

유리잔에 담으면 나름 별모양처럼 되어서 꽤 예쁘다.

아침마다 텀블러에 아이스라떼 만들어서 가지고 나가는데 (얼죽아) 이렇게 하니 사먹는 얼음보다 돈도 아낄 수 있어 좋고, 또 얼음 모양이 일정하니 홈카페 같은 거 할 때도 유용한듯 하다. 캠핑을 나갈 때에는 보냉병에 얼음을 넣어가게 되는데, 사서 먹는 돌얼음 같은 건 얼음 크기가 또 너무 커서 보냉병에 안들어가는 조각이 많아서 그건 또 그거대로 귀찮았지만 이 비닐 얼음틀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챙겨 나갈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플라스틱이나 실리콘 얼음틀을 이용하면 그 틀도 씻고 닦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 불편함도 사라졌다. 아마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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