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콜라겐 떡볶이 다이어트 할때 좋은 간식
요즘은 잘만 찾아보면 다이어트 할때 먹을 수 있는 대체식품들 맛있는 게 많군???? 훨씬 더 간편해졌다. 세상에, 다이어트 하면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을거란 생각 자체를 안했는데 ㅠㅠ 너무 좋다. 네이버 블로그에 일기 써서 받은 적립금으로 구입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니 진짜 너무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에만 불콜라겐 떡볶이를 뜯어야겠군 ㅋㅋ
그래도 오늘은 택배가 온 날이니까 뜯어봐야제~~~
유통기한 그래도 반년은 되네. 나이스! 다이어트 한 석달 할건데, 뭐 매일 먹진 않을테니 먹고 또 시켜야겠다.
성분표 보기.
다욧중에 떡볶이를 먹을 수 없는 이유는 탄수화물 덩어리라 그렇다. 떡이 진짜...ㅋㅋ 더군다나 나는 또 밀떡 좋아함. 거기다 찹쌀로 만든 고추장까지 들어가니 뭐;;;
이 불콜라겐 떡볶이는 대신 떡이 현미와 두부가루로 만들어져 있다. 아, 이게 확실히 낫겠군. 나중에 마켓컬리에서 떡볶이 사먹을 때도 현미떡으로 먹어야겠다 앞으로는. ㅠㅠ
당이랑 탄수화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많이 먹거나 자주 먹으면 안되겠네. 그래도 열량이 적으니까 좀 낫긴 한듯.
정말 땡길때만 먹어야겠다.
포장 뜯어서 풀어놓으면 콜라겐 떡과 분말가루, 그리고 컵과 뚜껑.
용기 안에 떡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슥 한번 저어주었다. 그런 다음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신기하게 전자레인지에서 꺼내면 이렇게 꾸덕한 국물이 있는 떡볶이가 완성되어서 나옴! 나는 직접 요리해먹는걸 좋아해서 이렇게 컵라면 형태로 나오는 떡볶이를 사다 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 되게 신기하군.
떡의 쫄깃한 식감을 잃을 수 없어 곤약떡볶이는 먹지 않는데, 이 불콜라겐 떡볶이는 그 쫀득한 떡의 식감이 살아 있어서 제대로 먹는 느낌이 났다. 그래도 비슷하게 구현을 해야지 진짜 떡볶이 생각이 안나는 거기 때문에... 의지력이 떨어질 때 이런걸로 대체해주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입맛도 채울 수 있는 ㅋㅋ 너무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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