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데이 생리대 추천

중형 대형 아주 오래 사용한 나의 최애템


 

한꺼번에 사다 놓고 쓰는 물건이 별로 없지만 어떤 건 한꺼번에 사기도 하지.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생리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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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처음 써본지는 10년도 훨씬 넘었다. 대학생때 처음 써본 것 같으니까.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한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가 몸이 약해서 화장품이라든지 생리대 뭐 이런 것들을 엄청 까다롭게 골라서 썼다. 피부가 약해서 조금만 잘못 써도 몸에서 반응이 온다고 했다. 그 언니가 한꺼번에 많이 사서 나한테 한 통 줬던게, 바로 이 허브데이 생리대였다. 당시 학생이던 나는 이 허브데이 생리대가 그때 쓰기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언니가 준 것만 쓰고 더 쓰지는 못했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살다가..

 

몇년 전 생리대 파동(ㅋ)이 있던 때에 혹시나 싶어 검색을 해봤는데, 쿠팡에서도 매우 잘나가고 있는 브랜드가 되어 있는 게 아닌가! 허허. 그 이후로 나는 허브데이 생리대만 사용하고 있다. 오버나이트만 빼고. 허브데이 생리대의 딱 한가지 단점. 오버나이트가 없다는 점이다 ㅠㅠ

 

나는 소형 생리대는 사용하지 않아서, 중형3개, 대형3개가 들어있는 6팩짜리 패키지를 구매했다.

 

개당 10개씩이니 총 60개다. 이정도면 4개월?까지는 못쓸 것 같기도 하고.. 쓸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오버나이트는 따로 쓰니깐. 나같은 경우는 한번 터지면 기간이 길지는 않아서뤼. 굵고 짧음 -_-ㅋㅋ

 

허브데이 생리대 대형을 샘플로 촬영해 보았다. 저번에 샀을 때와 패키징이 좀 바뀌었다. 저렇게 지붕 뚜껑 열고 뽑아 쓰는 형식으로 바뀌었네. 더 편해졌다. 원래는 옆구리 찢어서 써가지고 욕실 수납장에 정리하기 좀 애매했는데.

 

허브데이 생리대 중형은 23cm, 대형은 28cm 로 넉넉한 크기다.

 

이런식으로 뚜껑 열어서 뽑아 씀. 완전 깔끔.

 

왼쪽이 대형 오른쪽이 중형.

 

펼쳐보았다.

접혀 있을 때 대형이 생각보다 작아 보였는데, 뒤에 날개가 있어서 양 많은 날도 매우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허브데이 생리대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착용감이다. 처음에 착용하면 화~한 느낌이 올라오는데, 그게 엄청 청량하다. 특히 여름 같은 때에는 땀도 나고 하다보니 찝찝한 느낌이 더해지는데, 그 화~한 느낌 때문에 특유의 찝찝한이 정말 덜하다. 속옷에 접착했을 때 고정력도 좋은 편이고.

 

수납장에 넣어두었다.

한동안 잘 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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