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이머 활용해서 삶은달걀 반숙으로 도전!!

'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나란여자... 코로나로 살이 확찐 나란여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탄수화물 줄이기이다. 나는 밀가루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편이라서 그렇다. 그렇게 탄수화물을 줄이면 대신 섭취하게 되는 것은 단백질 류가 되겠고, 그 중에서도 저렴하기도 하면서 구하기도 쉬운 계란. 달걀이야말로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할 수 있겠음.

난 후라이도 그렇고 삶는 것도 그렇고 반숙으로 익혀서 보드랍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완숙 되면 퍽퍽해짐. 집에서는 반숙을 잘 못먹는데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발견해서 나도 당장 구입해 보았다. 달걀 삶을 때 같이 넣으면 색깔이 변하면서 얼마나 익었는지를 알 수 있는 에그타이머 제품이다. 완전 간편!!

2개 세트로 팔아서 하나는 친구한테 줄 것이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게 나와 있다.

설명서.

요는, 초기에 플라스틱 냄새가 날 수 있으니 타이머만 몇번 삶아서 쓰라는 거였다.

넹넹 말 잘들음.

삶으면 색깔이 변하니까, 이렇게 한번 끓인다음에 식혔다.

식힌 다음 물 갈고, 계란 넣고, 소금쳐서 본격적으로 삶기 시작.

오오오. 된다된다.

반숙으로 먹으려고 기다려보는중.

반숙에 딱맞을 때까지 기다렸다.

지... 지금이야?

찬물에 가열차게 헹구기.

준비 완료.

껍질 깠다.

음, 좀 묽군.

하지만 진짜 흰자도 그렇고 야들야들하다.

이정도로 먹는 것도 괜찮은데?

입에 넣으면 그냥 녹는구만.

두번째.

확실히 처음 깠던 것보다 그 사이에 좀 더 익어버렸다 ㅋㅋ

요정도 농도가 좋은 것 같음.

이제 집에서 샐러드도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시판 제품 사먹으니 가끔 먹을 때는 몰라도 다이어트 때문에 지속적으로 먹을 생각을 하니까 어쩐지 금액적으로 부담스러워서 말이다. 샐러드 먹을 때 삶은 달걀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아서 에그타이머를 구매해 보았는데, 부피도 작고 사용도 간편해서 어쩐지 잘 쓸것 같다.

https://coupa.ng/bT1cOT

자세한 정보는 위를 참조.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