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틈새수납장

위즈홈 이동식 틈새선반 3단 사용기


 

지금 집으로 이사왔을 때의 다용도실. 원룸빌라->원룸오피스텔->미니투룸오피스텔(8평)->1.5룸빌라->2룸오피스텔(13평) 으로 자취집을 발전시키게 되니 이렇게 세탁실이 생기게 되었다!!! 나이스! 처음 이사 와서 짐정리가 덜 되어 있을 때라 엉망인 상태. 세탁기와 보일러만 덜렁 있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했다. 세탁실 틈새수납장 하나 사서, 세제같은 것들을 보관해야겠다.

 

나의 픽은 위즈홈 3단 틈새수납장! 가격도 저렴하고, 세탁기 옆쪽에 쏙 넣을 수 있어서 각종 세탁용품 보관을 편하게 할 수 있음. 이사온지 10개월쯤 되었는데 아직까지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고, 간단한 조립 구성품들과 설명서가 동봉되어 온다.

 

설명서 보기. 나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도록 바퀴도 달림.

 

일단 수납함을 이어주는 다리를

 

수납함에 끼워주고

 

맨위칸에 뚜껑을 덮고

 

아래쪽에 바퀴 연결

 

그냥 손으로 툭툭 끼우면 된다.

 

5분도 안되어서 완성!

부드럽게 조립이 잘 되는 편이다.

 

이렇게 세탁기 옆에 넣으면 된다. 세탁실 틈새수납장 밑에 바퀴가 달려있으니 이동식으로 사용할 수 있음. 이 수납장, 세탁실에서 쓸 수도 있지만 주방에서 각종 양념 보관하는 장으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우리집은 주방이 매우 작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지만 말이다.

 

세제들을 툭툭 넣어보는데, 음. 기존에 쓰던 섬유유연제 통이 너무 커서 안들어간다. 그리고 세제통이 다 다르니까 정리가 잘 안됨.

 

그래서 이렇게 바꿨따. 뚜껑 색깔 다 다른 1.8리터 우유통 3개 모아서 울샴푸, 섬유유연제, 세제 맨 위칸에 놓고, 또 다른 우유통들 몇개 모아서 구연산, 과탄산소다 같은 거 담아서 두번째 칸에 두었다. 방바닥 밀대로 미는 일회용 물티슈도 여기에 보관하고, 세탁조 클리너도 여기에 보관. 세제통에 넣고 남은 리필용 세제는 가장 밑에다 둔다. 가장 많이 쓰는 걸 가장 손이 잘 닿는 곳에 뒀다고 보면 됨. 그냥 빨래할 때에는 맨위칸 쓰니까 굳이 이렇게 바퀴 써서 당기지 않아도 된다.

 

 

상당히 저렴하게 잘 샀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다.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자.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