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코 세계여행 무소음 벽시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후기

이번 집에 이사올 때 사서 (2020년 3월) 현재까지 잘 쓰고 있는 뉴에코 세계여행 무소음 벽시계. 이 아이템은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다. 집을 세계여행 컨셉으로 꾸며놓은지라, 세계지도도 붙어있고 또 내가 여행 다니면서 사온 각종 아이템들로 장식이 되어 있음. 그래서 당연히 우리 집은 이런 시계가 잘 어울린다. 나중에 더 큰집에 살게 되면 벽에 우드로 세계지도 만들어서 붙여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미니멀하게 벽시계로. 택배는 이런 광고지와 함께 도착했다.

본품 개봉.

부서지지 않게 스펀지로 틈틈히 들어있고, 몇개의 우드장식이 들어있음.

건전지 하나 기본으로 들어있다. 저기 빨간 손모양으로 된 걸 뽑아주면 바로 사용 가능.

구름 모양 몇개와 비행기 모양 하나의 스티커. 요즘같은 때에 이걸 보는 건 슬픈일이야 흑흑.

처음에는 거실에 걸어놓을 생각으로 샀다.

어디다 달지 보는 중.

이쪽? 저쪽?

여기가 좋겠다.

강력접착으로 붙이는 고리 하나 붙인 다음에 걸어보았다. 괜찮네.

스티커까지 장식하면

완성이다.

아, 그런데 이 뉴에코 세계여행 무소음 벽시계, 무게가 좀 나간다. 그래서 아무리 강한 접착 고리를 붙여도 한번씩 뚝뚝 떨어지더군. 흑흑.

그래서 현재는 안방으로 옮겨진 상태다. 파티션 세워둔 벽에 고리로 달았음. 나는 안경을 쓰고 눈이 아주 나빠서, 안경 벗고 침대에 누워있으면 앞이 잘 안보인다. 핸드폰 시계를 보면 되지만 침대 위에서는 최대한 핸드폰을 보지 않으려고 스마트폰은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그래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계를 볼 방법이 없음. 그래서 여기다가 벽시계 걸어놨다. 그러면 눈이 나쁘지만 얼추 시계바늘 색깔로 시각을 유추하게 되었음! 그리고 원래 이 자리에 있던 벽시계가 거실로 옮겨감. ㅋㅋ 시계가 벽에 잘 달라붙어 있으니 집안에 평화가 찾아왔다 ㅋㅋㅋ 조용한 집에서 갑자기 뭐가 툭 떨어지면 얼마나 깜짝 놀란다고. ㅡ,.ㅡ;;

스티커 몇개는 우리집 만화책장에 ㅋㅋㅋ

건전지가 다 되어서 갈아주려고 꺼낸 날.

갈아줬다. 그리고 먼지를 슥슥 털어냈다.

시각 똑같이 맞춰주고.

다시 걸어뒀다.

세계여행을 못가게 되니 이 시계를 보는 내 마음이 먹먹하구만 ㅠㅠ

런던의 타워브릿지와 파리의 에펠탑, 그리고 로마의 콜로세움!!!!!

흑흑. 유럽 가고 싶당.

https://coupa.ng/bSFixU

뉴에코 세계여행 무소음 벽시계의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를 참조하자~! 나는 블루컬러를 샀는데, 블랙 등 다른 컬러들도 있다.

※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