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 칠리감바스피자
주말 간식으로 으뜸
피자가 땡기는데 배달업체에서 시켜먹으면 너무 부담스러워서 냉동피자를 사먹기로 했다. 어차피 요즘은 간편식이 너무 잘나오는 세상이기 때문에 피자는 이런거 사서 간단하게 먹는게 훨씬 더 나은 것 같다. 맥주를 한잔 곁들일 수도 있고 뭐. 다 못먹으면 조각을 내서 해먹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도 없고. 나는 이게 편한 것 같다. 요즘은 정말 맛있게 잘나오는 것 같음.
2판 시켰다. 땡길때 한판씩 먹어야지. 요즘 배달만 너무 시켜먹어서 식비가 올라간 관계로, 이런걸로 좀 낮춰볼까 한다. 이번 주말에는 배달 없다. 진짜로.
전자레인지로 해먹을 수도 있고 오븐으로 해먹을 수도 있다. 나는 오븐으로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게 뭐랄까 좀 더 고급진 맛이 난다고 할까. 레시피는 두가지 버전 모두 나와 있으니 그대로 따르면 된다. 10분 예열 후 10~12분 조리하는게 오븐에서 정석이라고 했는데. 우리집에 있는건 10분 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 .12분 했더니 좀 오버쿡이 된듯??
동그란 종이호일에 올려서 굽기만 하면 되니 정말 간편하다. 얼른 만들어서 먹어보자.
완성! 우리집에 있는 제일 큰 접시에 고메 칠리감바스피자 올리니까 딱 맞네.
저번에 방콕여행 가서 커트러리 세트 사왔는데 피자 뜨는 것도 세트에 포함을 시켜서 사왔더니 이렇게 써볼 수 있게 됐다. 피자를 꽤 좋아하는 편이고 아무래도 맥주 매니아이다보니 피맥을 자주 하게 되는데, 먹을때 자주 쓰게 될것 같군. 나중에는 피자 커팅기도 사야지~ 룰루. 오늘은 가위로 잘랐다.
피지차즈도 충분히 올라가 있고, 칠리맛이라고 하지만 매운 기운은 아주아주 살짝만 느껴진다. 감바스피자답게 탱글한 통새우가 씹히는 맛이 있지만 새우 크기가 큰건 아니다.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아서 두끼니에 나눠서 먹었다. 다음에는 반판씩만 해먹어야지. 고메 칠리감바스피자는 뭐 매일 먹을만한 건 아니어도 꽤 먹을만 하고 맛있었다. 냉동피자 선택권이 많아서 진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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