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탄산수 레몬맛

레몬에이드 만들어 마시기


 

다이어트 때문에 맥주를 끊었는데, 저녁에 입이 심심해서 맥주 대신 탄산수를 마시기로 했다. 레몬즙이나 좀 섞어서 먹으면 탄산감 때문인지 그나마 가장 비슷하게 만족이 되는 것 같다. 여러 탄산수를 마셔본 결과 빅토리아 탄산수 레몬맛이 마셔본 것 중에서는 가장 맛있는 것 같다. 

 

페트로 한박스 사서 쌓아놓고 마시는 중. 저녁에 생각나면 하나 쓱 꺼내본다.

 

마셔보자!

 

일단 얼음컵을 가져온다. 티비보면서 마시려는 생각으로 소파에 앉아서 준비. 여기다가 빅토리아 탄산수 레몬맛을 부으면 촤아아 하는 청량한 소리와 함께 벌써 시원하고 맛있다. 

 

하지만 나는 약간 시큼상큼하게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먹는다. 생레몬을 사서 해먹기도 하는데,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레몬즙의 형태를 사다놓고 마실 때가 많다. 여러 브랜드 마셔봤는데 이것도 저 솔리몬이 제일 맛남. 양은 취향껏 넣으면 되는데 살짝만 가미해도 레몬에이드맛이 충분히 나니 빅토리아 탄산수 레몬맛에 살짝만 더 가미해보자.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이 좋다. 얼죽아라 항상 커피도 아이스만 마시는 나인지라 시원한 음료 즐기는 거 너무 좋은. 싱하 같은 제품의 탄산수도 마셔봤는데 병으로 되어 있어서 분리수거 하기가 영 성가시고, 역시 빅토리아 탄산수 레몬맛이 최고인듯. 그렇다고 탄산수메이커 사기는 좀 오버인 것 같아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