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릴렉스를 위해 다도와 족욕을 하기로 함.
차분한 시간을 가지면 나름 스트레스도 풀리고 말이지. 좋은 시간이다. 나는 이걸 굉장히 즐긴다.
반신욕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반신욕은 물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챙길 게 많으니까, 간편하게 족욕.
이건 내가 족욕할 때 쓰는 대야.
요런 거임.
대야에 따뜻한 물 받고,
온도계도 준비. 기왕이면 족욕이나 반신욕 할 때는 온도를 맞춰주는 게 좋다. 꾸준히 하다 보면 욕심이 생겨서 자꾸 무의식중에 온도를 높이는 경향이 생겨서 그렇다.
물 받기. 발 넣어야 하니까 가득 채우진 말고.
오늘 족욕과 함께할 티팟과 우롱티.
상하이에서 사온 건데, 대만식 우롱티와 다르게 꽃향도 나고, 향긋하다.
온도 확인하는 중. 음, 이정도면 되겠군.
이 제품~
입욕제 준비.
몇년간 여러가지 입욕제를 써본 결과, 입욕 소금을 사용하는 게 족욕이나 반신욕 효과가 가장 좋은 것 같다.
이거는 태국 여행 갔을 대 사온 것. 상큼한 향이 나고 좋음.
두스푼 정도 넣음.
족욕 시작~
5시 5분이니 20분정도까지 하면 되겠다. 보통 15분에서 20분 정도 한다.
우롱차 우리기~
아~ 좋구만.
세상 좋음.
열라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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