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마 색연필 36색

다꾸 필수품이다!


언젠가 색연필을 꼭 사고 싶었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여행을 마음껏 다니지 못하니까 아무래도 이런걸로 유럽 컬러링 같은거 하면서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지. 딱히 계기가 없었는데 올해 다꾸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면서 과감하게 샀다. 좀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지만 나는 뭔가 하나 사면 좋은거 사려고 하는 편이라서. 특히 다꾸할때 시간 지나 지저분해지지 않으려면 번지지 않는게 진짜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이 프리즈마 색연필 매우 마음에 드는!

많은건 필요 없어서 대충 36색으로 샀다. 이정도만 가지고도 대충 평생 쓰지 않을까?ㅋㅋㅋㅋㅋ 컬러링이 직업이 되지 않는한 평생 쓸듯.

이만하면 다꾸 하기에는 충분한 색 종류라고 본다. 볼펜을 다양하게 쓰지 않기 때문에 색연필은 다양하게 쓸것 같아서 그래도 36색으로 삼.

열었다. 3겹으로 되어있는데 밑에 받치고 있는 플라스틱이 너무 허접하다. 그 크래커에 들어있는 과자 받침 그런거 같음.

틴케이스는 참 예뻤는데 이점이 실망스럽지만.. 색연필을 쓰는데에 크게 문제되는 사항은 아님.

색깔 위치는 딱히 건드리지 않고 해준 대로 쓴다. 사실 맨 위에 있는 애들을 제일 많이 쓰게 되긴 하던데? 이게 다 고려가 되어있는 게 아닌가 싶군.

그려 본다. 색감만 보자.

필기감 아주 부드럽고, 잘 번지지도 않는다. 그럼 된거임. 나머지는 내 손이 알아서 하는거다. 물론 손재주가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은 아니고;;;; 그냥 열심히 해보겠다 이거지. 직업 아니고 취미. 그냥 나만 만족이면 됨! 프리즈마 색연필과 함께 즐거운 다꾸 생활 해보겠다.

제품정보 보기

재밌을 것 같음!